코드기어스 이것저것

-루루슈는 머리색은 마리안느(검은색), 눈동자 색은 샤를(자주색). 반대로 나나리는 눈동자 색이 마리안느(보라색), 머리 색이 샤를(갈색).

-샤를(황제)에게는 처가 무려 108명(!!!)이나 있다. 따라서 객관적으로 봤을 때 루루슈의 제 11황자, 제 17황위계승자라는 지위는 꽤나 높은 것이라 할 수 있을 듯.

-샤를의 불노불사(코드)는 V.V에게서 이어 받은 것. 따라서 C.C의 기억상실은 현재까지는 원인 불명. = 기억이 돌아올 여지가 있음.

-그라스고 나이트에 소속된 기사들의 성은 모두 '달튼'. 안드레아스가 주워 기른 전쟁고아들 중에서 그를 흠모해 브리타니아의 기사가 된 친구들로 직접적인 혈연 관계는 없다.

-안드레아스는 일본점령작전에 참전했었고 토도와도 싸운 경험이 있다.(안면의 상처가 그때 비롯된 것인지는 불명)

-아카샤의 검에서 샤를과 대면한 이래로 C.C는 불노불사의 능력을 잃었다.

-카렌은 어린 시절의 루루슈와 스자크와 만난 적이 있다.

-락샤타와 로이드의 사이가 좋지 않은 이유는 로이드가 파일럿을 단지 나이트메어를 위한 디바이서(부품)으로 밖에 보지 않기 때문. 반면 락샤타는 파일럿의 생존확률을 높이기 위한 슈츠등을 만드는 등 겉보기와는 달리 인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크로비스는 자신의 그릇이 그에 미치지 못함을 알면서도 자원해서 에리어11의 총독이 되었다. 그 이유는 그 에리어11을 안정시키는 것이야 말로 루루슈가 자신에게 남긴 유지라고 생각했기 때문.

-제레미아가 브리타니아 황족에 대해 절대적인 충성을 보이는 것은 그가 브리타니아의 군인이 되어 맡은 첫임무 때 마리안느가 살해됐기 때문.

-카렌의 홍련 성천팔극식에 의해 격추된 발키리대 대원 중에 죽기 전에 '큐엘'이라 외친 여성은 마찬가지로 카렌의 홍련의 복사파동에 의해 목숨을 잃은 순혈파 큐엘의 여동생 마리카. 그녀는 마리안느의 시녀이기도 했다.

-천자의 본명은 죠-챠린(주향린)첸-리후(장려화).

-지노와 스자크가 친해진 계기가 된 것은 스자크가 라운즈가 된 직후에 벌어진 모의전때문. 결과는 지노의 판정패.

-코드기어스의 장르는 피카레스크 로망. 최후엔 루루슈가 승리한다?

-나이트 오브 나인 노넷트-아니아그람은 원래 게임 전용 캐릭터였으나 감독(타니구치 고로)가 마음에 들어해 원작에도 등장할 예정.

by 十五夜 | 2008/08/19 02:37 | ETC | 트랙백 | 덧글(3)

긴박의 코넬리아





제목은 훼이크.

코넬리아가 한쪽 팔을 고정시켜놓고 있는 것은 SM취향이 있어서가 아니라 블랙 리벨리온 때 루루슈에게 당한 후두부의 상처가 원인이 되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 그 이후로는 전투 시 방해가 되지 않게 고정시켜 놓고 다니게 되었다고 합니다.

14화에서 간지나게 나이트메어 바깥에서 공격한건 도발의 의미도 있었겠지만 양손을 사용하지 못하기에 원격조종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더 큰 듯.

여동생에 믿고 있던 기사들은 (사실상)살해당하고, 자기 자신은 불구가 되어버리고...

원작과는 상관없지만 게임판(Lost colors)에서는 키워서 잡아먹을 요량으로 정주고 마음주고 이제 몸만 주면 될 단계까지 키워 놓은 주인공을 잠깐 방심하고 있던 사이에 동문 선배(아넷트=나이트 오브 나인)가 보쌈...(납치해서 자기 본가로 데려가 버렸음)

코넬리아도 알고 보면 코드기어스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안습 캐릭터.

by 十五夜 | 2008/08/17 21:53 | ETC | 트랙백 | 덧글(2)

동급생2



-원판인 DOS판을 시작으로 참으로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는 '동급생2' 시리즈입니다만 심심해서 그 차이를 아는데로 정리해 봤습니다.

1. DOS판
: 기념비적인 원판. 1992년 1월 31일에 엘프에서 발매. 원화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다케이 마사키씨가 담당. 시나리오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카와라자키가의 일족2'를 마지막으로 일선에서 손을 뗀 히루타 마사토씨. 전작인 '동급생'이 업계의 판도를 바꿔버릴 만큼의 메가톤급 히트를 기록했기에 후속작 제작에 상당한 압박감을 느꼈을거라 생각되지만 '형보다 나은 아우는 없다'라는 정설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전작을 능가하는 완성도를 보여주며 전작 못지 않은 판매량을 기록, 게이머들의 기억에 남는 명작으로 자리매김하게 됨.

기본적인 시스템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다양한 히로인들의 등장으로 한명, 한명의 중량감은 아무래도 떨어졌던(물론 요즘 기준) 전작과 비교해 히로인의 숫자는 오히려 늘었으면서도(14명->15명) 드라마성은 오히려 강화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며 '역시 야껨은 엘프야!'라는 인식을 게이머들에게 심어주었다.(대신 동시 공략 히로인의 수는 격감)

후대의 작품에 끼친 영향은 그야말로 적다보면 손가락이 부러질 정도로 많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여동생(나루사와 유이), 병약(스기모토 사쿠라코) 속성의 캐릭터를 대세로 정립시켰다는 점은 이 작품의 가장 큰 공훈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전작의 히로인으로 많은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았던 다나카 미사를 공략 가능 캐릭터로 재등장시켜 수많은 게이머의 내면에 감춰져 있던 네토라레 속성을 눈뜨게 했다는 점 또한 그에 못지 않은 공훈이라고 할 수 있을 듯.

물론 필자는 당시 성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디스켓 16장이라는 고용량의 이 작품을 접해볼 기회는 없었다. 그래서 잘 모름. 가장 좋아하는 히로인은 나루사와 모녀 덮밥.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오빠가 아빠된다."라는 말은 바로 이 작품에서 비롯된 것이란 사실을 모른다면 당신은 여물지 않은 풋사과.

외전으로 '졸업생'이란 작품이 있다.

2. Windows 95판
: 이식은 엘프에서 담당. CG가 16색에서 256색으로 업그래이드되었으며 BGM 또한 어레인지되었고 무엇보다 음성의 추가라는 커다란 변경점을 찾아볼 수 있는 작품. CG는 도트 잘 찍기로 유명한 엘프답게 이미 16색에서 볼짱 다 보여주었기에 256색으로의 업그래이드가 그다지 큰 감흥을 주지 못했고 어레인지된 BGM은 솔직히 좀 미묘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3. PC-FX판
: 이식은 플라이트 플랜에서 담당. 여담이지만 '블랙 매트릭스', '서몬 나이트' 시리즈등의 오소독스하면서도 전략성이 높은 SRPG로 정평이 난 그 플라이트 플랜과 전혀 상관없는 별개의 플라이트 플랜이 아닌, 진짜 그 플라이트 플랜이 맞다. '블랙 매트릭스'에서의 그 성인지향적인 설정 및 대사는 이러한 이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가정용으로 이식된 동급생2 중에서는 가장 원판에 가까운 모습(H씬에서의 몇몇 CG가 삭제되긴 했다)에서 음성만 추가된 형태의 작품. 필자 주변에 PC-FX를 소지하고 있는 게이머들은 이 작품 혹은 'Pia☆캐럿에 어서 오세요!' 중 어느 한 작품은 반드시 하나(대부분 두 작품 모두) 소지 하고 있었다. 그 만큼 이식이 잘 된 작품이라는 반증이라고 할 수 있을 듯.(사실 그 보단 그 사람들의 인격에 하자가 있다는 반증)

4. PS판
: 이식은 반프레스토에서 담당. 무려 12개나 되는 피규어가 동봉된 한정판을 내세워 야심차게 내놓았으나 판매량은 꽝. 지금도 일본의 중고샵을 돌다 보면 종종 새것이나 다름없는(혹은 진짜 신품) 한정판을 만나볼 수 있을 정도로 안팔렸다. 앞서 언급한 이식작들과는 달리 전연령 대상으로 이식되었기에 H씬은 당연히 없고 '동급생' 시리즈의 특징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커서를 통해 히로인의 몸을 철저히 조사하는 디텍티브 시스템(농담)이 삭제되었다. 대신 몇몇 CG가 추가와 더불어 2명의 히로인이 추가되었다. 겉으로 보여지는 볼륨면에선 가장 풍성한 볼륨을 보여주는 작품.

5. SS판
: PC-FX판과 마찬가지로 이식은 플라이트 플랜에서 담당. 전작의 SS 이식판인 '동급생if'와 마찬가지로 18세 이상이 아닌 18세 이상 추천이라는 애매한 등급으로 이식되었기에 과격한 노출씬은 삭제되었다. 그외에 PS판과는 달리 히로인의 추가도 없음. 하지만 다케이 마사키씨가 직접 그린 추가 CG라던가 오프닝 동영상(포스팅에 걸어놓은)의 추가. 그외에도 적절한 게임 밸런스의 조정, BGM의 어레인지 및 추가등을 봤을 때 실질적인 완전판은 이쪽이 아닌가 싶은게 필자의 생각.

6. SFC판
: 카트리지로 발매된 적은 없고 편의점에서 다운받는 형식을 통해 서비스된 작품. 용량상의 문제로 거의 반수에 가까운 히로인이 공략 불가. 하지만 SFC만의 오리지널 히로인(그것도 무려 무녀)이 등장하기에 그것때문이라도 플레이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는 게이머라면 에뮬로라도 한번 도전해볼만한 작품.

by 十五夜 | 2008/08/09 23:20 | ETC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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