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데기의 소녀 번역


▶殻ノ少女 ▶PC ▶JPN ▶Innocent Grey ▶2008.07.04 ▶AVG

★ 상품소개
그 병<파라노이아(Paranoia: 편집증 혹은 편집광>은 재생한다――.

Innocent Grey가 채색해 내는 미스터리 AVG 제 3탄에 해당되는 본작은, 치밀하게 묘사된 미려한 비주얼, 복잡히 얽힌 인간관계의 중후하고 드라마틱한 스토리, 마니욧(Little Wing)씨가 작업한 작품에 싱크로된 BGM, 에로뿐만 아니라 작품 전체를 통틀어 어덜트(어른) 지향의 본격적인 미스터리 작품이었던 과거의 두 작품, '카르타그라', 'PP-피아니시모-'에서 호평이었던 요소를 싸그리 모아 대폭 강화한 싸이코 미스터리 AVG!

뿐만 아니라 본작에선, 플레이어 자신이 조사, 추리를 행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Detective 시스템'을 새롭게 채용! 그저 스토리를 읽는 것을 통해 진행하는 것만으로는 얻을 수 없었던 긴장감, 달성감을 느낄 수 있다!


★ 게임 시스템 소개
원점회귀! 과거, 좋은 시절의 어드벤쳐 게임을!

'껍데기의 소녀'는 현재 거의 찾아볼 수 없는 1세대 전의 추리 AVG 시스템을 채용. 화면을 클릭하는 등의 작업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있어 템포 좋게 사건을 추구하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복잡히 얽힌 스토리에 아로 새겨진 이른바 '결정적 장면'에서는 플레이어가 조사, 추리하여 스스로 사건을 해결로 이끌어가는 것이 목적이 된다.


● 4가지 게임 파트의 조화에 의한 Detective 시스템
'Detective 시스템'은 크게 나눠 '기본파트', '탐색파트', '조사파트', '추리파트'의 4가지의 파트로 구성된다.
각 파트를 스토리에 위화감없이 꾸며 넣은 것을 통해 '비주얼 노블'이 아닌 '게임'으로서 승화시키고 있다.
・'기본 파트' 텍스트와 선택기로 시나리오를 진행해 가는 메인 파트. 범인이나 히로인 시점도 건재.
・'탐색 파트' 주로 등장인물과의 회화나 사건이 관련된 정보를 얻는 것이 가능한 저녁 한정의 이동 파트.
・'조사 파트' 사건 현장등에서 플레이어 자신이 조사를 행하여, 현장검증을 하거나 증거를 찾기 위한 파트.
・'추리 파트' 각각의 파트에서 손에 놓은 증거나 정보를 통해 플레이어 자신이 추리해 가는 파트.

● 보다 탐정다움을 추구한 수첩 시스템
조사에서 얻은 사건에 관련된 정보가 수시 기입돼가는 '수첩 시스템'.
정보의 확인은 물론, 수첩에 모인 정보를 토대로 '추리 파트'가 진행되는 만큼 지극히 중요한 요소가 된다.
수첩에 기입된 항목은 '인물 리스트', '증거 리스트', '조사 메모', '지도', '상관도'의 전 5가지 항목.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였는가. 수첩을 차례차례 채워가는 단서에서 보이는 사건의 진상. 개중엔 폭로하는 것이 불행을 불러 일으키는 비밀도......?

★ 스토리
사건의 진실을 알 각오는 돼 있는가――
그 각오를 가진 자는 모든 희망을 버려라.


쇼와 31년, 3월. 패전으로 부터 10년이 지나 과거의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는 거리, 도쿄.
사립 탑정 도키오카 레이지는 이노카시라 공원에서 한 소녀에게 별난 의뢰를 받는다.

"찾아줬으면 해. ――나를. 진실된, 나를 말야."

같은 시기, 항구에선 기묘한 엽기범죄가 다발하고 있었다.
소녀만을 유괴하여 신체의 일부와 자궁을 절제하여 살해.
경시청 조사과의 우오즈미 쿄조는 과거 친분이 있던 전 동료인 도키오카에게 사건의 조사를 의뢰한다.

호야정의 끝자락에 위치한 사립 오우하 여학원. 토키오카의 여동생 유카리가 다니고 있는 그곳에서 여학생 둘이 행방불명된다.
학원의 학생주임 사에키 토키오는 유카리의 오빠인 도키오카에게 행방의 조사를 의뢰한다.
도키오카는 3개의 의뢰를 동시에 받아 들인다.
사에키의 부탁을 받아들이는 형태로 여학생의 정보를 얻기 위해 오우하 학원에 교사로서 잠입한다.

거기서――그녀와 재회한다.
쿠치키 토우코. 자신을 찾아달라고 의뢰했던 소녀. 그녀는 방울이 굴러가는 듯한 목소리로 소년과 같은 어투로 말한다.

"여――또 만났군, 탐정씨."

희생자는 늘어만 간다.
간단할거라 생각했던 여학생의 조사부터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는 사태.
행방불명자와 신원불명의 유체의 수가 맞지 않는다.

그리고 새로운 희생자로 선택받은 것은――

끝이 없는 참극의 윤회. 새로운 사건과 함께 찾아온 6년 전 사건의 수수께끼란――?

비극뿐인 세계의 껍데기를 깰 수 있는 것은 소녀의 미소뿐일지도 모른다.

-데뷔작 '카르타그라'에서는 그야말로 제 스트라이크 존의 정중앙을 찌르더니 갖은 기대를 다 하게 만들었던 'PP-피아니시모-'에서는 절망의 구렁텅이로 인도했던 그 Innocent Grey의 신작입니다. 'PP-피아니시모-'에 대한 혹독한 평가에(그럴만 했지만) 잠적 기간이 좀 길었는데 그래도 꿋꿋하게 미스터리물로 북귀한다고 하니 개인적으론 대환영.

허나 시나리오에 스즈카 미야(鈴鹿美弥)라는 거의 쌩신인 라이터를 기용했다는 점은 상당한 불안요소가 아닐 수 없습니다...만. 원작자도 아니면서 '카르타그라'의 팬 디스크에서 원작의 분위기를 잘 잇는 후일담의 시나리오를 맡은 바 있는 만큼 적어도 전혀 미스터리와 연관이 없어 보이는 작품들의 원화만 맡다가 좋은 음악, 멋진 원화를 한큐에 날려먹는 공전절후의 시나리오를 보여주었던 'PP-피아니시모-'의 마스다 유키(ますだ由希)보다는 좀 덜 불안하군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만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지만 일단 '카르타그라'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는 부분도 개인적으론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카르타그라'에서 보여준 주인공 타카히로 슈고의 추리력이 그렇게 까지 대단하진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에는 과연 오명을 탈환할 수 있을지. 일단 공식적으론 카즈나와 맺어지는 노선을 가는 모양인데 카즈나뿐만 아니라 하츠네까지 등장하는걸로 보아 하츠네의 반격 또한 기대됩니다.

시스템적으로는 이래저래 많은 것을 시도할 모양인데 이쪽은 시나리오 이상으로 기대도 되고 불안하기도 한 부분입니다. 사실 보다 높은 게임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환영할만한 시도라고는 생각하지만 Innocent Grey가 elf 정도의 거대 메이커도 아니고 여러모로 손도 많이 가고 시스템적으로 구현에 어려운 부분도 많을 저 다양한 시스템을 과연 기획 의도대로 충실히 구현해 낼 수 있을지 솔직히 굉장히 회의적인 것이 사실입니다. 제작사측에서 알아서 잘 하겠지만.

여하튼 원화와 음악은 변함없이 스기나 미키 & Little Wing에서 작업하는 만큼 적어도 눈과 귀는 괴롭지 않을 작품이 될 듯하니 'PP-피아니시모-'때처럼 과도한 기대만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기다려볼만한 가치는 있는 작품이 아닌가 싶군요. 발매일이 좀 많이 멀리 동떨어져 있다는 사실이 아쉽긴 합니다만.
...원래대로라면 이대로 등장인물 소개가 이어져야 할텐데 뭔놈의 등장인물이 이렇게 많은지...

그냥 따로 포스팅하는 편이 나을 것같아서 나중 기회로 미뤘습니다.

절대 귀찮거나 우려먹기를 하려는 생각은 아닙니다.

아마도.

믿어주세요.

덧글

  • Rancelot 2008/05/19 00:02 # 답글

    믿습니다...(....)
  • MANIAC 2008/05/19 07:46 # 답글

    이제 발매연기여부가 관건.
  • 나르사스 2008/05/19 09:59 # 답글

    믿~숩니다!
    어쨌든 여름발매작중 제일 기대하는 녀석이라...
  • 지나가던이 2008/05/20 02:39 # 삭제 답글

    가뜩이나 요즘 발매 연기 되는 작품들이 많던데 이 것도 몇개월 더 미뤄지면 잊혀질듯..
  • 고양스 2008/05/21 11:51 # 답글

    미스테리인가요... 기대되네요 원래 이런것?을 안 하다보니...[하앜하앜]
    등장인물이 많은가봅니다 -ㅁ- 믿지않습ㄴ...[퍽퍽]
  • 十五夜 2008/05/31 00:04 # 답글

    란슬롯/ㄳㄳ

    마니악/CG가 저 정도 공개된 것을 보면 외적은 부분은 거의 마무리된 듯.

    나르사스/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워낙 기대할만한 작품이 없는 것도 이유긴 하지만.

    지나가던이/G모시기 마왕처럼 말이죠.

    고양스/겁나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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