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29일
최근 경황
-길고 길었던 학창 시절을 마치고, 사회로 첫발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입사일은 1월 1일, 출근은 1월 2일부터이며 한달간 연수원에서 연수를 받게 되므로 아마 포스팅은 없을 듯합니다. 원래는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거제도에 있는 모중공업에 1월 26일부로 입사할 예정이었는데 지방가기 싫어서 모건설 회사쪽으로 선회, 화학공학이란 전공을 살려 플랜트 사업부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연수를 마친 후엔 OJT(on-the-job training)로 중동쪽으로 2~3개월정도 나가있을 예정인데 이건 회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하니 확정된건 아니고... 여하튼 현지 사정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짧게는 1개월, 길게는 거의 반년 가까이 블로그를 비워둬야 할 듯하네요.
기본적으로 기계, 건축, 토목, 관리직에 비해서 출장 기간이 길지는 않은 것이 이 화공 파트의 장점인지라 본 궤도에 들어가면 여의도로 출퇴근하게 되는 기간이 출장 기간보다 길게 되겠지만, 신분이 신분이다 보니 블로그 관리는 아마도 매우 힘들어 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뭔가 확실한 형태로 끝맺음하고 싶었는데, 어차피 거의 일기장 수준으로 운영해온 블로그였던 만큼 폐쇄라던가 문을 닫는다거나 하는 것도 뭔가 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특별히 닫거나 할 예정은 없습니다.
여하튼 그 동안 블로그를 찾아와 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경황이라고 해봤자 이제 졸업이다 보니 그 동안 신세진 분들께 인사다니고 이러다 보니 특별히 대단한 일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끽해야 평소보다 책 읽는 시간이 좀 늘어든 정도. 최근 본 작품들은 소설로는 '모든 것이 F가 된다', '제로의 사역마', 'Fate/Zero', DDD', 만화로는 '월드 엠브리오'정도.
'모든 것이 F가 된다'는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특별히 설명이 필요없을 듯. 시키 여사님이 참 매력적이군요. '제로의 사역마'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에로게 라이터(야마구치 노보루: '그린그린', '사립 아키바하라 학원', '마계천사 지브릴'외 다수)가 적은 소설이라서 그런지 딱 에로가 없는 에로게 하는 느낌이라고 일축할 수 있을 듯. 따지고 보면 국내에 범람하고 있는 양산형 판타지들과 다를 바 없는 그런 작품입니다만 일단 사놓은 것을 안볼 순 없는지라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Fate/Zero'는 간만에 우로부치 겐의 작품을 접할 수 있어서 보는 내내 시종일관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별 의미도 없이 총이나 차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 부분은 정말 영락없이 우로부치 겐답다라는 감탄 아닌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DDD'는 여름에 일본에 갔다가 사온 2권을 중간까지 보고 말았다가 얼마 전에 겨우 다 봤습니다. 1권보다는 여러모로 부족한 느낌. 3권에서 완결이 날 예정이라고 하는데 카타나를 너무 아끼는건 아닌가 싶네요. 토마토도 별로 안나오고.
'월드 엠브리오'는 '크르노 크루세이더'의 모리야마 다이스케씨의 신작. 그림이 나쁜건 아닌데 뭔가 집중이 안되는 액션씬만 제외하고는 다 좋군요. 다음 전개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최근 유일하게 하고 있는 게임은 '슈퍼로봇대전OGs'. 외전이 아니라 OGs입니다. 현재 OG2를 34화 정도까지 진행했는데 공략을 안보고 그냥 해버리니까 숨겨진 기체들이나 무기들을 정말 하나도 못건지고 다 놓쳐버려서 완전 탈력 상태. GBA로 이미 한번 플레이했던 작품이라서 인건지 집중도 안되고 의욕도 안나고 해서 전체적으로 그냥 생각날 때마다 가끔씩 술렁술렁 진행 중입니다. 빨랑 판권 슈로대에 데스티니가 나와서 신이 킬러를 박살내는 장면이 재현되었으면 하는데 외전이 나온지 얼마 안된 지금 시점에서 음성 붙은 슈로대를 기대하긴 너무 이른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기본적으로 기계, 건축, 토목, 관리직에 비해서 출장 기간이 길지는 않은 것이 이 화공 파트의 장점인지라 본 궤도에 들어가면 여의도로 출퇴근하게 되는 기간이 출장 기간보다 길게 되겠지만, 신분이 신분이다 보니 블로그 관리는 아마도 매우 힘들어 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뭔가 확실한 형태로 끝맺음하고 싶었는데, 어차피 거의 일기장 수준으로 운영해온 블로그였던 만큼 폐쇄라던가 문을 닫는다거나 하는 것도 뭔가 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특별히 닫거나 할 예정은 없습니다.
여하튼 그 동안 블로그를 찾아와 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경황이라고 해봤자 이제 졸업이다 보니 그 동안 신세진 분들께 인사다니고 이러다 보니 특별히 대단한 일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끽해야 평소보다 책 읽는 시간이 좀 늘어든 정도. 최근 본 작품들은 소설로는 '모든 것이 F가 된다', '제로의 사역마', 'Fate/Zero', DDD', 만화로는 '월드 엠브리오'정도.
'모든 것이 F가 된다'는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특별히 설명이 필요없을 듯. 시키 여사님이 참 매력적이군요. '제로의 사역마'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에로게 라이터(야마구치 노보루: '그린그린', '사립 아키바하라 학원', '마계천사 지브릴'외 다수)가 적은 소설이라서 그런지 딱 에로가 없는 에로게 하는 느낌이라고 일축할 수 있을 듯. 따지고 보면 국내에 범람하고 있는 양산형 판타지들과 다를 바 없는 그런 작품입니다만 일단 사놓은 것을 안볼 순 없는지라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Fate/Zero'는 간만에 우로부치 겐의 작품을 접할 수 있어서 보는 내내 시종일관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별 의미도 없이 총이나 차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 부분은 정말 영락없이 우로부치 겐답다라는 감탄 아닌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DDD'는 여름에 일본에 갔다가 사온 2권을 중간까지 보고 말았다가 얼마 전에 겨우 다 봤습니다. 1권보다는 여러모로 부족한 느낌. 3권에서 완결이 날 예정이라고 하는데 카타나를 너무 아끼는건 아닌가 싶네요. 토마토도 별로 안나오고.
'월드 엠브리오'는 '크르노 크루세이더'의 모리야마 다이스케씨의 신작. 그림이 나쁜건 아닌데 뭔가 집중이 안되는 액션씬만 제외하고는 다 좋군요. 다음 전개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최근 유일하게 하고 있는 게임은 '슈퍼로봇대전OGs'. 외전이 아니라 OGs입니다. 현재 OG2를 34화 정도까지 진행했는데 공략을 안보고 그냥 해버리니까 숨겨진 기체들이나 무기들을 정말 하나도 못건지고 다 놓쳐버려서 완전 탈력 상태. GBA로 이미 한번 플레이했던 작품이라서 인건지 집중도 안되고 의욕도 안나고 해서 전체적으로 그냥 생각날 때마다 가끔씩 술렁술렁 진행 중입니다. 빨랑 판권 슈로대에 데스티니가 나와서 신이 킬러를 박살내는 장면이 재현되었으면 하는데 외전이 나온지 얼마 안된 지금 시점에서 음성 붙은 슈로대를 기대하긴 너무 이른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 by | 2007/12/29 18:28 | Freetalk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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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사회인이 되시는군요.
하시는 일 다 잘되시길 빕니다^^
크르노 크루세이더 작가분의 새 작품이라... 후다닥 찾아봐야겠습니다 乃
즐거운 직장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