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가운 바람을 울리는, 노래가 들려왔다-
해가 지는 음악실에서의 내 기타 연주에 맞추듯이.
옆 교실의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추듯이.
옥상에서 들려온, 방울이 굴러가는 듯한 높고 청명한 그 목소리는 제각각이었던 우리들의 세가지 선율을 이어 주었다.
시작은 그러한 가을의 한 때.
그 때, 누군가가 누군가와 사랑에 빠졌다.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 모두가 강한 마음으로 돌진했다. 모두가, 그저 앞만 보며, 똑바로, 정직하게-
마음 깊숙한 곳에서 맺어진, 가치를 따질 수 조차없는 순간을 손에 넣었다.
그랬기에 그때, 누군가가 누군가를 사랑해 버렸다. 한발 늦은, 금지된 사랑을.
그리고 겨울---쌓이는 눈은 모든 죄를 덮어 감추고.
그리고 봄---눈이 녹음과 동시에 모든 것에 벌이 내려진다.
옆 교실의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추듯이.
옥상에서 들려온, 방울이 굴러가는 듯한 높고 청명한 그 목소리는 제각각이었던 우리들의 세가지 선율을 이어 주었다.
시작은 그러한 가을의 한 때.
그 때, 누군가가 누군가와 사랑에 빠졌다.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 모두가 강한 마음으로 돌진했다. 모두가, 그저 앞만 보며, 똑바로, 정직하게-
마음 깊숙한 곳에서 맺어진, 가치를 따질 수 조차없는 순간을 손에 넣었다.
그랬기에 그때, 누군가가 누군가를 사랑해 버렸다. 한발 늦은, 금지된 사랑을.
그리고 겨울---쌓이는 눈은 모든 죄를 덮어 감추고.
그리고 봄---눈이 녹음과 동시에 모든 것에 벌이 내려진다.

-연예계의 더럽고 묵직한 현실을 리얼하게 그려내서 호평을 받은 바 있었던 그 '화이트 앨범'의 후속작이 드디어 선보이게 됐습니다만... Inductory Chapter라는 부제가 말해주듯이 이번 작품은 프롤로그 적인 성격을 띄고 있는 작품으로서 주인공과 양대 히로인인 세츠나&카즈사의 학창시절을 그리고 있는 모양입니다.
전작은 주인공이 유키와 연인이 된 과정을 단지 누가 고백했는지를 골라 주는 정도로 처리해버렸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완전히 감정 이입하기엔 약간 소화불량인 느낌이 없지 않았는데 그러한 팬들의 평가를 철저하게 피드백한 결과 이렇게 2부작 형태를 띄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물론, '돈' 문제가 가장 크겠지만.)
리프의 입장에선 'To Heart2' 이후로 내놓는 게임마다 ^ㅠ^인 상황인지라 '화이트 앨범' 시리즈를 전면에 내놓는 것은 투아웃 만루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대타를 기용한 느낌으로 내놓는 기획인데 PS3로 발매가 결정된 원작의 리메이크작과 세트가 되는 미디어 믹스의 첫빠따였던 '화이트 앨범' 애니메이션이 그야말로 대차게 말아먹은 고로 이번 작품에 바라는 것이 정말 많을 듯.
단순히 프롤로그라고 하기엔 예상외로 높은 가격(6,000엔)에 내놓는 것을 보면 볼륨면에서 의외로 풍성한 모습을 보여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검증된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것을 보면 큰 무리없이 양질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작품이 될 것을 보이지만 재작년부터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있던 적이 거의 손꼽힐 정도로 없었기 때문에 기대보다는 불안이 앞서는 것도 사실입니다.
■ 캐릭터 설명 열기






최근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