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니다~ ETC

-또 다시 이사를 가게 되어 짐을 줄이고자 필요없는 물건들 내놓습니다. 보관 상태는 대단히 주관적이므로 믿고 구입하셨다가 기대한 만큼이 아니라고 울고불고 하셔도 환불 조치는 없습니다...만.

블로그 1~2년 운영한 것도 아니고 알고 지내는 분도 많은데 여기서 몇푼 더 벌어보겠다고 사기칠만 녀석으로 보진 않으리라는 자만을 좀 해봅니다.

여하튼 물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리 중이므로 추후 추가될 예정입니다.

주의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직거래를 기본으로 하고 지하철 2/4호선 사당역에서 일괄 판매하도록 하겠습니다.
2. 제가 너무 믿음직해서 견딜 수 없으신 분이 계셔서 선입금하신다고 한다면 착불로 택배거래도 합니다. 단, 주말에만 보내드릴 수 있겠네요.

품목

1. 블리치 1~39(서울 문화사) -50,000원
-필살기를 먼저 쓰면 100% 패배, '미안, 방금건 진짜 내가 아니었어. 다시 하자.'라며 빈사 상태의 적을 박살내는 허세고의 천편일률적인 스토리 전개가 지겨운 점프 3강 중 한 작품입니다.

앞에 권들은 오래 되서 보관 상태가 살짝 안좋은 편이고 후반으로 갈수록 S급입니다.

2. 신암행어사 1~17(완)(대원) - 25,000원
-윤인완X양경일 콤비의 신암행어사입니다. 보관 상태를 상당히 양호합니다.

3. 천상천하 1~18(대원) - 25,000원
-그림은 볼만한 천상천하입니다. 1~5권은 상태가 그다지 양호하지 않고 6~18권까지는 매우 양호합니다.

4. 개구리 하사 케로로 1~14(대원) - 20,000원
-작품의 완성도는 둘째치고 번역의 질이 대략 정신을 혼미케하는 라이센스판 케로로입니다.(개구리 '하사'라는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습니다.) 보관 상태는 양호합니다.

5. 제로인 1~8(대원) - 15,000원
-육덕진 미소녀들이 막 옷을 벗어 제끼는 내용이기는 한데 총싸움도 나오긴 합니다. 이노우에 소라는 리얼바웃 하이스쿨 만화판의 작화를 담당하기도 했죠. 보관 상태는 매우 양호합니다.

6. 현시연 1~9(북박스) - 18,000원
-오덕오덕. 쓸데없이 껴준 동인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관 상태는 준수합니다.

7. 진월담 월희 1~6(학산) - 15,000원
-달빠달빠. 보관 상태는 매우 양호합니다.

이상은 만화책이었고 이제부터 라노베입니다.

8. 학생회의 일존 1 - 3,000원
-'미연시'라는 단어가 나와서 김샜습니다. 보관 상태는 매우 양호.

9. 종말의 크로니클 1 상 - 3,000원
-어떤 의미론 라노베의 고전. 번역 상태는 양호한 듯. 보관 상태는 매우 양호합니다.

10. 해한가 1~3 - 10,000원
-시드 노벨. 전기라고 하는데 어디가 전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보관 상태는 양호합니다.

11. ROOM NO.1301 - 3,000원
-옆집 아가씨도 범하고 누나도 범하고 나오는 여자들마다 족족 범하는 내용...인가? 보관 상태는 양호합니다.

12. 어떤 마술의 인덱스 1~4(원판) - 10,000원
-원판입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13. 어떤 마술의 인덱스(번역) 5~14, SS - 35,000원
-앞권은 원서로 샀는데 왜 뒤는 번역이냐... 싸서 그랬습니다. 보관 상태는 매우 양호합니다.

14. 이코노클라스트! 1~6(번역) - 20,000원
-다크한 풍미의 판타지물. 차원 이동물의 일종인데 이것저것 많은 요소가 들어간데다가 멜라니 외에 등장 소녀들의 삽화가 에로해서 아주 좋습니다. 보관 상태는 매우 양호. 개인적으론 재밌게 본 작품이라 7권부터는 원서로 구입... 아, 이거 어떻게 처분하지. 10권으로 완결되며 국내에는 7권까지 나온 모양.

15. 문학소녀 1~2(번역) - 7,000원
-바다 건너에서는 인기가 많은 모양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좀... 상태 매우 양호합니다.

16. 아수라크라잉 1~10(번역) - 35,000원
-애니메이션도 나온 그 작품. 보관 상태 매우 양호합니다.

17. 강각의 레기오스 1~6(번역) - 20,000원
-바다 건너에서는 그럭저럭 잘 나가는 작품. 보관 상태 매우 양호합니다.

18. 무시우타 1(번역) - 3,000원
-찾아보니 이런 책도 있네요. 보관 상태 매우 양호합니다.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후일담 Freetalk


1. 키라-야마토
: 연합의 신예기 파일럿으로 시작해 자프트의 흰군복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 대전 중의 갈피를 잡을 수 없는 그의 행동은 비난을 받아 마땅한 것이었으나 라크스-클라인 신임 의장과 그 일파의 미디어 장악 및 물밑작업으로 전쟁 영웅으로서의 일면만이 부각, 추앙받게 된다. 하지만 휩쓸리기 쉬운 내성적인 성격과 어디까지나 슈퍼 코디네이터라는 신체적인 능력에 의지한 파일럿으로서의 실력만이 장점이었던 그에게 일군을 통솔할만한 카리스마는 찾아볼 수 없었고 이후 몇몇 공식석상에서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5년 만에 불명예 퇴역, 라크스 일파의 감시 하에 사실상의 연금생활을 보내게 된다.

이후 오브국 수장 카가리-유라-아스하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자프트를 탈출, 오브로 망명하여 대전 당시 종군기자였던 미리아리아의 도움으로 받아 대전의 진실을 파헤친 두 권의 저서('지키고 싶은 세계가 있어!', '죽이고 싶지 않았는데!')를 내게 되고 이 책은 라크스 일파의 실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하지만 정작 그 자신은 대전 중 자신에게 희생된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과 라크스 일파의 끊임없는 암살 위협에 의한 노이로제로 향년 39세의 나이로 심약사.(자살이라는 설도 있다.) 파일럿으로서는 당대 최강의 실력을 지닌 슈퍼 코디네이터치고는 너무나도 맥없는 최후였다.


2. 아스란-자라
: 대전 후 자프트로 복귀한 아스란은 라크스의 도움과 더불어 패트릭-자라 전의장의 아들이라는 지위 덕분에 장관급의 고위직에 취임하게 되지만 아무리 전시라고는 하나 잦은 명령위반과 2번의 배신 행위가 빌미가 되어 취임 1년도 안돼 군복을 벗게 된다. 군복을 벗은 후 그는 라크스 신임 의장의 제의(사실상의 명령)로 인해 정치가로서의 변신으로 꾀하게 되는데 라크스 신임의장이 의도한 바와는 달리 라크스 신임 의장과 그 일파의 독재에 가까운 지배에 불만을 품은 자프트 국민들의 성원을 등에 업고 일약 정치계의 스타로 부상하여 라크스 신임 의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패트릭-자라 전의장의 유능한 부하들의 도움과 아내 메이린의 내조에 힘입어 차기 대권을 노리고 대선에 출마한 아스란이었으나 특유의 우유부단함과 결정적인 순간에 터진 오브국 수장 카가리-유라-아스하와의 스캔들을 비롯한 라크스 일파의 교묘한 뒷공작으로 인해 대선에서 참패. 5년 후를 기약하게 된다.

그 후로 3년, 오브로 망명한 키라-야마토의 저서가 시발점이 된 자프트 시민 혁명으로 인해 결국 의장 자리에 오르게 된 아스란은 결단력이 치명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특출난 점이 없는 대신 모난 곳도 그다지 없었던 무난한 성격덕택에 커다란 굴곡없이 5년 간 자프트 의장직을 수행하였고 역시 죽을 때까지 굴곡없는 인생을 보냈다고 한다.


3. 신-아스카
: 대전 후 파일럿으로서의 실력을 높이 평가받은 신은 신형 MS 개발 팀의 테스트 파일럿으로 선발되게 된다. 루나마리아와는 1년 후에 결혼에 골인, 부부간의 금슬도 좋아 연년생으로 두 딸을 보게 되고 각각 마유, 스텔라라는 이름을 붙이지만 행복한 시절도 잠시. 신형 MS의 모의전 중에 사고로 행방불명이 된다.(모의전의 상대가 다름아닌 카리-야마토였다는 것과 피탄 장소가 콕핏트였다는 점에서 음모설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생환, 라크스 파에 대항하는 자프트의 지하조직의 수장으로서 자프트 시민 혁명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그는 국민적인 영웅으로 칭송받게 되고 아내인 루나마리아와 2명의 딸과도 감격의 재회를 맞이하게 된다. 아스란-자라 의장 퇴임 후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등에 업고 신임 의장에 취임, 강단있는 성격 때문에 오해를 받으면서도 과감한 판단력과 실행력으로 자프트를 잘 이끌어 차기, 차차기 대선에서도 의장으로 선출되어 15년 간 자프트를 의장 자리를 지켰고 정계에서 명예롭게 은퇴한 후엔 임종까지 행복한 삶을 보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마유와 스텔라 외에도 루나마리아 사이에서 2명의 아들을 더 보았는데 전쟁의 비극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스텔라와 마찬가지로 익스텐디드의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자서전 '운명, 그리고 자유'에서 발췌)

물론 농담.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최종화 번역


평화를 바라며, 정해진 운명을 선택한 신. 그리고 사람들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키라.
두 사람의 전사가, 결전을 벌인다!


격돌하는 운명(Destiny)와 자유(Strike Freedom)

최후의 대결전!


한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소중한 사람을 앗아간 존재, 프리덤과 키라를 향한 신의 분노가 운명을 결정 짓고,
인간을 믿고, 인간의 가능성을 믿고, 인간의 미래를 믿는 키라의 한결같은 신뢰가 자유를 갈구한다!

그 누구보다 평화를 바랬지만 그 지향점이 달랐기에 부딪힐 수 밖에 없었던 두 사람,
그것은 운명인가, 그렇지 않으면 자유라는 이름의 신 혹은 악마의 장난인가?

신념, 용기, 환희, 분노, 비애... 그리고 사랑...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세계의 명운을 결정짓기 위한 최후의 사투가 드디어 막을 연다!

운명과, 자유.
신과 키라.
세계의 선택을 받는 것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


그리고, 그 최종국면에서 아스란의 절규가 우주공간에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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